오리너구리의 일상기억 저장소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많은 분들이 고려하고 계신 점이 바로 광고수입, 부수입 일 겁니다. 이 중에서 티스토리에 특화된 구글애드센스와 카카오애드핏 한방에 승인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한방 승인 후기 승인조건 블로그를 보면 특히 구글 애드핏을 승인하기 위한 조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보겠습니다. 1. 게시글 저 같은 경우 초기 광고 게재 목표를 카카오 애드핏으로 정했습니다. 카카오 애드핏 기준은 최근 3개월 내 게시글 20개 입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명확한 기준이 없고, 개별 심사를 통해 승인된다고 합니다. 단, 구글 애드고시라 불릴 만큼 승인기준을 파악하는게 어렵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적으로 카카..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저는 아니고 와이프, 모과부인이 얼마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여전히 많은 이 시국이기에 밀접접촉자 판정과 용인시 자가격리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밀접접촉자 판정 모과부인은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회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를 판정하게 됩니다. 개인이 나 밀접접촉자네, 너 밀접접촉자네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 보건소 역학조사팀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던가, 미팅을 했다던가 하면 밀접접촉자로 판정되며, 확진자와 밀접한 자리의 인원 역시 밀접접촉자로 판정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건당국은 회사 인사팀에서 제공한 자료와 위치를 활용하는 듯 합니다. 위치의 경우, 역학조사 담당자의 판단에 따라 그 ..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입니다. 오리너구리네는 급하게 결혼하지도, 양가 부모님에 등 떠밀려 결혼하지도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연애하다가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혼을 결정하기 전까지 알아본 것이 하나도 없었고, 엄청 막막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결혼을 준비해보니, 매월, 매주 크고 작은 이벤트들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정말 거의 한 해가 결혼준비로 지나가버리더군요. 그래서 예비부부들을 위해 저희가 직접 겪은 결혼과정을 기준으로 스탭 바이 스탭 총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이 일정과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사정에 따라서 적당하게 조정하시면 됩니다. 정말 결혼과정은 사정에 따라 백이면 백 모두 다 다릅니다. 전체 준비 과정을 간략하게 모식화하면 이렇습니다. ※ 본 글은 전체적인 순서 또..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모과부인이 얼마전 시작한 파테크와 함께 본격적으로 화분의 세계에 들어가려나 봅니다. 파테크용 화분과 함께... 무려 허브 4종과 화분갈이 재료를 사왔습니다. 애플민트, 루꼴라, 바질, 로즈마리 그간 제가 봐온 모과부인은 말이죠... 식물이란 식물은 다 이파리 누렇게 하나씩 말려죽이는 똥손인데요. 뭐 어쨌거나 허브는 먹는거니까! 저도 슬슬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처음 허브(식물)을 사면 간이 화분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허브를 본 화분에 옮겨 심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화분 물구멍을 얼기설기 막아줘야 합니다. 다 막으면 안됩니다. 물이 빠져나갈 공간을 만들어줘야 해요. 거름망으로 막으면 가장 좋습니다. 거름망이 없으면 양파망을 잘라 써도 됩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요즘 대파가 너무 비싸요. 아주아주 비쌉니다. 그래서 파를 직접 키워먹는 파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겼죠? 맞벌이 오리너구리네서 집밥을 얼마나 먹는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는 라면에도 파 잔뜩, 밀키트에도 파 잔뜩, 심지어 냉동요리에도 파 잔뜩 넣어서 재조리를 하는 편입니다. 마늘과 파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하는 파테크에 아무런 사전 정보와 준비도 없이 도전해봤습니다. 1일차(3/25) 어느 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파를 쓸 일이 있는데, 모과부인이 냉장고에 있던 파 밑동을 모조리 슥삭 잘라다가 컵에 담가버렸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서 사진도 없습니다... (파 밑동부터 약 10센치 정도 자르시면 됩니다.) 3일차(3/27) 가운데 대가 살포시 ..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유부남, 유부녀들에게 물어보면 결혼준비 과정 중 제일 힘들었던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웨딩촬영이 1위 일 겁니다. 물론 웨딩촬영에 스튜디오가 필수는 아닙니다. 아는 지인 사진기사를 데리고 근처 풍경좋은 곳에서 찍는 분들도 있고, 근처 사진관에서 간단하게 찍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오리너구리 커플은 스튜디오 촬영을 했고, 이 스튜디오촬영이 어디가 힘들고, 얼마나 걸리고, 어떤 과정이 있고, 뭘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 오리너구리 커플이 진행한 이포토에세이 후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스튜디오 선정 스튜디오는 다른 드레스라던가, 메이크업에 비하면 선정하기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아무런 기준없이 가더라도, 웨딩박람회나 상담 시 보게될 샘플북을 보게되면 ..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신부를 위한 웨딩, 웨딩의 주인공 신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신부를 빛내줄 날개가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저는 잘 모르니까 이번 포스팅은 모과부인의 인터뷰도 같이 할게요. 드레스샵은 3번 정도 가게 됩니다. 1. 드레스샵 투어 2. 촬영용 드레스 피팅 : 촬영 1개월전 3. 본식용 드레스 피팅 : 본식 1개월전 그럼 웨딩드레스에 대해 알아볼게요. D-7개월 : 드레스샵 투어 드레스샵투어는 보통 2~3군데의 샵에서 드레스 피팅을 하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샵을 선정하는 과정입니다. 드레스투어에는 모과부인이 어머니와 사촌동생 이랑 같이 갔어요. (지금은 저에게 장모님과 처제가 되겠지요 :D ) 브라이드벨라, 마리에드오늘, 플로렌스 이렇게 3군데의 드레스샵을 가보고 결정했습니..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신랑, 신부 한복을 맞추게 된다면 대략 4번 정도 한복집을 가게 됩니다. (혼주용 제외하고) 대략 일정이 이렇게 됩니다. 1. 계약 : 촬영 약 2개월 전(가봉까지 약 한달 소요) 2. 가봉 & 수령 : 촬영 약 1개월 전 (혹시 수정을 해야 할 수도 있으니 안전하게) 3. 촬영용 쾌자, 당의 및 소품 대여 : 촬영 일주일~1일 전 4. 촬영용 쾌자, 당의 및 소품 반납 : 촬영 후 1일~일주일 이내 그럼 한복 관련 후기 시작할게요 D-6개월(스튜디오 2.5개월전) : 신랑, 신부 한복 계약 오리너구리 커플이 본격 결혼준비 시작한지 두 달째, 한복을 계약했습니다. 한복을 꼭 빨리 할 필요는 없지만, 스튜디오 촬영 시 한복 촬영을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스튜디오 촬영 2달 ~..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얼마전이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모과부인의 생일이었답니다. 이 날의 미션은 모과부인이 집에 오기 전까지 생일상을 차려라 였습니다. 제 요리실력이 부족하지만 생일상은 역시 정성이죠~ (중간에 손이 베어서 피를 본건 안자랑..) 완성된 생일상 사실 고수님들에 비하면 참 초라하지만... 와인 한잔하며 축하하기 충분했습니다. 간단하게 요리들을 포스팅 해볼께요 토마토소스치즈계란4층탑밥 그냥 생각나는대로 만들어 본 개발작품입니다. 원래 이 메뉴를 메인으로 포스팅하려 했지만, 손이 베는 바람에 과정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과부인한테 완전 칭찬받았어요. 어른, 아이 다 좋아할 맛입니다. 파스타맛 볶음밥+오므라이스+치즈의 조합이랄까요 :D ▶ 준비물(1~2인분기준) 대파 : 손가락만큼 ..

D-7개월 오리너구리 커플이 본격 #결혼준비 시작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양가 부모님 상견례하고 웨딩박람회 현장에서 플래너와 스드메 계약, 웨딩홀 계약 꼴랑 했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태산입니다. 그래도 하나씩 하나씩 하다보면 결혼식이 다가오겠지요. 이번엔 #예물 #결혼반지를 맞추러 청담으로 가봅니다. 사실 저희 커플은 가장 먼저 백화점 명품관에서 디자인을 봤습니다. 예신이에게 해주고 싶은 스타일이 있었는데 명품관은 정말 단순 웨딩밴드 가격으로 이미 예산이 다 되더라구요. 우선은 네이버 이미지 검색으로 예쁜 디자인을 골르고, 그 디자인들의 해당 숍을 몇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종로말고 청담을 선택한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가 가장 크네요. 첫번째 방문한 샵은 #아크레도 입니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