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서귀포&중문 관광 하루 코스 - 중문편(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제주도 여행하실 때 요즘에야 애월도 가고 하지만 고전적으로

서귀포나 중문 쪽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런 분들이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서귀포, 중문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뭐, 다른 곳에 있어도 서귀포나 중문쪽으로 하루정도 다녀올만한 코스입니다.

 

실제로 저희 부부가 하루만에 다녀온 코스이기도 합니다.
바로 중문에서 천제연폭포, 대포주상절리 구경하고 서귀포로 넘어가
천지연폭포, 외돌개, 황우지해안, 정방폭포나 새섬, 매일올레시장을 구경하며 마치는 코스입니다.

그럼 중문 여행지부터 한번 같이 가보실까요.

 

중문의 관광지는 모두 제주중문관광단지 안에 있습니다.
즉, 중문의 호텔 단지에 머무시는 분들에게 매우 가깝다는 말입니다~

오전에 쉬리릭 갔다가 얼른 서귀포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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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관광지 - 천제연폭포

 

 

우선 천제연 폭포부터 가보겠습니다.
천제연 폭포는 성인기준 입장료 2,500원입니다.
제주 관광지답게 제주도민은 무료이고요.
입장시간은 9시부터이며, 마감시간은 9월초 기준으로 17시 20분이네요.
동절기가 다가올수록 더 일찍 마감하겠죠?

자 표를 끊었으니 이제 입장해보겠습니다.
안에 화장실이 없으니 꼭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세요~
왕복 30~40분 넘게 걸립니다... 많이 힘들어요.
천제연은 무려 3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유명한 천지연폭포보다 더 멋있는 거 같습니다.

 

바로 1폭포가 저 뒤로 보이는데~ 이렇게 밑밥이 깔려있네요.
이날 새벽에 비가 살짝 왔으니~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이야~ 비취색 물색깔 일단 너무 좋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보니 폭포수가 아주 양쪽으로 졸졸졸 내려오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제1폭포 물 내려오는 건 봤으니 행운이랄까요.

 

 

이제 제2폭포를 향해 가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계곡물이 펼쳐져 있기도 하고요. 

 

계곡 옆 잘 정비된 시원한 길도 있고요. 

 

암석이 돌출되어 한사람 겨우 지나갈 만한 구간도 나옵니다. 

 

제2폭포가 다가오면 이렇게 경사진 길도 나타납니다.

뭐 내려가는 건 괜찮은데... 나중에 다시 올라와야 하니까요...

 

 

자, 제2폭포 앞에 이런 그림이 하나 있네요.

바로 이 천제연폭포 2폭포를 그린거라는데 비슷한지 한번 보실까요?

 

 

짜잔! 제2폭포가 하폭이니 상폭인 제1폭포가 보여야 하는데??

조선시대에 드론을 날려서 보고 그린 그림인가봅니다...

뭐 어쨌거나 제2폭포는 꽤 웅장한게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입니다. 

이곳 물색깔을 왜 이리 아름다운건지 

천제연 제2폭포

천제연 제2폭포 광각사진

자, 이제 제3폭포로 가보겠습니다. 

제3폭포 가는 길에 선임교가 나타납니다.

건너가면 천제루와 무슨 비석들이 있다는데, 저희는 힘들어서 못갔습니다.

그냥 폭포만 볼래요...

 

제3폭포 가는 길. 이제 길이 좁아졌습니다.

제3폭포는 조금 많이 걸어야 합니다. 

 

반대편에 울창한 수풀과 무슨 동굴 같은것도 보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제3폭포입니다.

살짝 더 내려가서 보면 좋았을 듯 한데, 아쉽게도 저 사진을 찍은 곳이 가장 아래의 전망포인트랍니다.

천제연폭포 제3폭포.

천제연폭포 제3폭포. 광각사진

 

자 이제 천제연폭포를 다 보았습니다. 

이제 차로 돌아갑시다~ 계단탑시다~

 

또 계단 탑시다~ ㅎㅎ 천제연폭포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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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관광지 - 대포주상절리대

 

자 이제 천제연폭포를 마치고, 다음 관광지인 대포주상절리대로 이동해보겠습니다.

대포주상절리대의 정식 명칭은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입니다. 

가시면 이렇게 매표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2천원입니다.

제주도 광광지답게 제주도민은 무료이고요~

입장시간은 9시, 마감시간은 9월초 기준 17시30분입니다.

 

아! 이곳 대포주상절리대는 주차요금을 따로 받습니다.

주차요금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안에 공원처럼 꾸며서 사진 찍을 만한 조각들이 몇 개 있긴 하지만,

모과부인님의 빠른 스킵으로 사진은 없습니다...

사실,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 살짝 부족한 감이 느껴지는 곳이 이곳 대포주상절리대입니다.

 

관람 포인트에서 왼쪽편 광경입니다.

 

관람포인트 오른쪽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절리가 육각형반듯하게 쫙쫙 펼쳐져 있는지,

자연의 힘이란 참 위대한 것 같네요. 

(근데 왜 나는 저 발판에 서서 낚시가 하고 싶을까요....? 병인가...)

 

 

이제 중문에서의 관광이 끝났습니다.

이제 점심식사를 하고 서귀포로 가야합니다. 

중문에서 드셔도 되고, 서귀포로 건너가서 드셔도 됩니다. 

 

저희는 서귀포로 건너가서 먹었답니다.

맨도롱해장국이란 곳에서 겡이국이란 음식을 먹어봤는데 신기하고 맛있었답니다. 

먹는건 나중에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편 서귀포편에서 만나겠습니다.

서귀포편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lethe0115.tistory.com/45

[제주여행] 서귀포&중문 관광 하루 코스 - 서귀포편(천지연폭포, 외돌개, 황우지해안, 매일올레시

 

오리너구리의 내돈내산 중문 여행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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