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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1탄 - 풀사이드뷰 디럭스 숙박 후기

오리너구리 2021. 9. 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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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이번 오리너구리와 모과부인 부부는 기념일을 맞아 모처럼 FLEX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숙박비를 많이 아끼는 편이지만 기념일이니까~
호캉스라는 걸 한번 해보기로 하고, 그랜드조선 제주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숙소 리뷰는 한번도 안했지만....
비싸게 주고 묵은 숙소니까 포스팅이라도 해서 남겨둬야겠습니다.

그럼 그랜드조선제주 같이 보러 가실까요~


그랜드조선 제주 디럭스 트윈 풀사이드뷰 숙박 후기



그랜드조선 제주를 찾아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정문입니다.
체크인 할 때는 비가 와서 저녁에 따로 찍은 사진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벨보이(?) 들이 친절하게 짐을 내려줍니다.
빨라요~ 그동안 출장가서 다니던 중국 비즈니스호텔이랑은 다르군요.
이런 응대를 안받아봐서 쫌 부담스럽지만... 비싸니까!!!!



한쪽편에는 편의점이 있으니 필요한 게 있으면 사 드시면 됩니다.
호캉스니까 편의점도 호텔안에 있어야 편하죠.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체온체크와 방문기록용 제주안심앱 QR코드가 있습니다.

코시국이니 당연히 체온도 재고 방문기록도 해줘야 합니다.



정문에 들어서서 오른편에는 이렇게 자그마한 갤러리 공간이 있습니다.



미니 갤러리의 운영시간은 10시~19시까지 입니다.
19시가 넘으면 이렇게 출입통제선을 쳐놓습니다.



정문 왼쪽편에는 이렇게 프론트데스크가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모과부인이 체크인 줄을 서는 동안 중앙홀의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 정문으로 들어온 로비가 5층입니다~ 1층이 아니예요~



아래쪽은 이렇게 뻥 뚫려서 개방감이 좋습니다.



한쪽편에는 웰컴라운지가 있습니다.

출장가면 이런 데서 쪽미팅을 가끔 했더랬죠....



웰컴라운지의 뷰도 좋습니다.

워터풀과 분수, 가운데 오름정원까지 한 눈에 딱 들어옵니다.



다시 프론트데스크로 가보니 이런 저런 안내가 있습니다.
시설별 운영시간과 코로나 관련 수용인원 안내입니다. (2021년 9월초 기준)



자 이제 객실로 가보겠습니다.
엘리베이터를 보고 편의시설 위치를 스캔해봅시다.
저희는 6층 객실이었답니다.
6층은 객실만 있는 층이네요.



일단 통로는 뭐 그냥 호텔 통로입니다.
딱히 별 감흥 없어요.



짠~! 저희가 묵을 방입니다.
부부가 왜 트윈이냐구요?
이 날 남아있던 디럭스 풀사이드뷰가 트윈밖에 없었거든요.
어차피 신혼이라 꼭 붙어 잘꺼거든요~ 큰 침대 필요없어요~

마운틴뷰는 더블이 있긴 했지만 마운틴뷰는 말이 마운틴뷰지

사실상 주차장뷰라는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사양했습니다.



화장실을 먼저 봐볼까요.
뭐 일단 구조는 그냥저냥 많이 보던 구조입니다.
샤워기 방향이 저렇게 샤워부스 문쪽을 향하면 욕실로 물 넘어와서 불편한데...

 


욕실 어메너티도 살펴보겠습니다.
꽁빠니 드 프로방스라네요... 뭔소린지 모르겄다...
뭐 향이나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순한 느낌 좋아합니다.



칫솔이랑 치약 없습니다!
저희야 단순 1박이 아니라 장기 여행중이라 당연히 칫솔, 치약이 있지만...
출장가서 칫솔없는 호텔은 못 본거 같은데...
거, 1박에 몇십만원짜리 호텔에서 칫솔, 치약은 넣어줘야지... 펜션도 아니고,



자 다시 객실로 넘어오겠습니다.
일단 뭐 티비 쏘쏘합니다. 티비옆에 커피머신이 보이네요.



음!? 커피머신은 있는데 캡슐이 어디있을까요...?



짠! 요렇게 통 안에 잘 있답니다.
비벤떼 라는 조선호텔 전용 시그니처 인가봅니다.
근데 2명 묵는데 왜 하나는 디카페인이여... 물어보고 넣어주던가..
나는 카페인이 필요하니까~ 모과부인 디카페인 줘야겠다~

맛도 나쁘지 않더군요~ 



냉장고에는 이렇게 웰컴드링크와 간식이 있습니다.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 하는데,,,
잠깐 다른 곳 사진찍는 사이에 모과부인이 견과류를 이미 홀라당 먹어버렸네요.



다른 쪽에는 이렇게 와인잔도 있고 커피포트도 있고 금고도 있답니다.
음~ 별 감흥없어...



오~ 이건 감흥있습니다.
TWG가 차로 나오네요. 이건 내일 아침에 마셔야지~~
TWG 좋아좋아~



다시 객실을 보면 침대 옆에 이렇게 티테이블이 하나 있고 그림이 하나 있습니다.
뭐 딱히 특별하진 않아요.



침대에 요렇게 열심히 소독한다고 나와있네요.



한쪽 구석에는 이렇게 모기향도 있습니다.



옷장도 뭐 그냥 쏘쏘합니다.
(출장 많이 다녀 호텔 객실에는 감흥이 별로 없음. 호텔가니 왠지 출장간 느낌)



테라스가 있는데,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특이점 발견!)



오왕! 호텔 전경과 정원이 보입니다.



풀사이드뷰니까 당연히 이렇게 아래로는 워터풀이 보입니다.
비오는데 수영하는 사람 많네요~
(네, 저희도 곧...^^)



워터풀 뒤로는 오름정원이라는 인공정원이 보이네요.
조망이 썩 괜찮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은 군산과 산방산인 듯 합니다.



객실 구경을 어느정도 했으니 이제 호캉스의 메인디쉬인 야외풀로 가보겠습니다.
그랜드조선 제주에는 총 2곳의 풀장의 있습니다.
1층의 가든풀과 루프탑의 피크포인트풀입니다.
쫌 전에 객실에서 내려보이던 곳이 가든풀입니다.
저희는 이 중 성인전용인 피크포인트풀로 가봤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프탑에 내리면 안내가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루프탑이 펼쳐집니다.



피크포인트 바입니다.
가장 먼저 이 곳에서 코로나체크하시고 객실호수를 말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투숙객은 무료입장입니다.
코로나 시국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저녁에 풀파티도 열고 하겠죠.



피크포인트바를 지나면 이렇게 넓직한 루프탑풀이 펼쳐집니다.
수심이 일반 풀보다는 꽤 깊습니다.
성인전용이라 그런가봅니다.



이렇게 야외가 바로 보이는 풀 구조입니다.
물 쪽은 벽이라 딱히 무섭지는 않아요~
물과 수영을 좋아하는 모과부인은 신났습니다.



이렇게 자쿠지도 있답니다.
오리너구리는 수영을 잘하지 못해서 자쿠지가 더 좋더라구요~
비오는 날 얼굴만 내밀고 따뜻한 물에 폭 들어가 있으니 기부니가 좋더군요.



수영을 마치고 수건이 필요하시면 입구에 계신 세이프가드분께 요청하시면 가져다 줍니다.
수영도 했겠다, 이제 다시 호텔 나들이를 마저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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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도 꽤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저 밑으로 라운지&바가 있습니다.



이 바 안쪽에 공연석이 있어 저녁이 되면 라이브공연을 해줍니다.
(공연 당시 저희 부부는 뷔페에 있어서 자세히 즐기진 못했네요.)



1층에서 보는 천정도 꽤 멋집니다.
확실히 잘해놨어요~



바깥으로는 이렇게 오름정원과 가든풀이 보이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조명이 들어와 꽤나 이뻐집니다.
비로 젖은 모습이 운치있기까지 하네요.



아까 객실에서 보이던 오름정원입니다.
안쪽에 아기자기하게 산책할 수 있게 길을 만들어놨습니다.



오름정원에 올라 바라본 모습입니다.



산책하는 김에 정문쪽으로 나가서도 걸어봅니다.
저기멀리 그랜드조선 제주 신관이 보입니다.


신관 이름은 힐수트네요.
원래는 이곳에 묵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요.
기본이 박당 백만원이 넘는답니다. 열심히 돈 벌어야겠네요 ㅠ.ㅠ



저희 부부가 예약한 숙박 패키지에 맥주 2잔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산책갔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라운지&바에 들러 맥주를 받아가지고 객실로 왔습니다.
아까봤던 베란다에 앉아 맥주를 마시면 모과부인과 도란도란 얘기도 했답니다.

(그랜드조선 제주 라운지&바 맥주 정말 맛 없습니다....

저희처럼 포함된게 아니라면 차라리 편의점에서 맥주 사 드세요.)



이렇게 그랜드조선 제주 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갔습니다.
흠... 사실 호캉스 처음입니다.
이 맛에 비싼 돈 주고 호캉스 하는구나라고 느꼈네요.
모과부인도 좋아라하고~
다음부터는 낚시만 델꾸 다니는게 아니라 호캉스도 종종 가줘야겠습니다.

다음 편 그랜드조선 제주 뷔페레스토랑 아리아 다이닝편도 봐주세요.

2021.09.28 - [여행이야기/국내여행] -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2탄 - 아리아 다이닝 뷔페 후기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2탄 - 아리아 다이닝 뷔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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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의 내돈내산 그랜드조선 제주편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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