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내여행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2탄 - 아리아 다이닝 뷔페 후기

오리너구리 2021. 9.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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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지난편 그랜드조선 제주 숙박에 이어 호캉스의 메인인 호텔 뷔페 다이닝까지 FLEX 했습니다.

호텔 뷔페 사실 처음 가보거든요.>.<

뷔페라고는 결혼식, 고기뷔페, 자연별곡이 다였는데,

호캉스의 끝판왕은 다이닝 뷔페라니까 또 한 번 가줬습니다.

 

그랜드조선 제주 풀사이드뷰 숙박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의 지난편을 봐주세요!

 

2021.09.27 - [여행이야기/국내여행] -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1탄 - 풀사이드뷰 디럭스 숙박 후기

 

[제주여행] 그랜드조선 제주 호캉스 1탄 - 풀사이드뷰 디럭스 숙박 후기

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이번 오리너구리와 모과부인 부부는 기념일을 맞아 모처럼 FLEX해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숙박비를 많이 아끼는 편이지만 기념일이니까~ 호캉스라는 걸 한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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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조선 제주의 다이닝 뷔페 식당은 아리아입니다.

그랜드조선 제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리아에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같이 보러 가실까요~


그랜드조선제주 뷔페 아리아 다이닝 후기

 

먼저 호텔 1층으로 가셔서 쭈욱 들어가시면 이렇게 아리아의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 운영시간과 가격 안내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조식 : 7시~10시반

런치 : 12시~2시반

디너 : 6시~9시반

 

성인기준 가격

조식 : 5만5천원

런치 : 7만6천원

디너 : 11만8천원

가격은 정가 기준입니다. 상세 가격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제주도민은 정가에서 20% 할인되고,

여러 사이트에서 할인권이나 할인된 식사권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둬서 이렇게 자리가 세팅이 되어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마자 물부터 따라주십니다.

코시국이라 위생장갑도 있습니다.

음식을 뜨러 가실때는 꼭 장갑을 끼고 가셔야합니다.

(접시 있는 쪽에도 더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뷔페 초토화시키러 출발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샐러드코너입니다.

출장 갔을 때 조식으로는 샐러드를 먹었지만....

인당 10만원 넘게주고 풀때기 먹을 순 없으니 가볍게 패쓰해주겠습니다.

 

 

옆으로 조금만 가시면 대망의 해산물 찜요리가 있습니다.

뿔소라, 대게다리, 가리비, 새우!

대게는 지금 한국이 금어기이고,

참가리비는 한국에 나올 철이 아니고,

하긴 뭐 뷔페에 원산지 가릴때는 아니니 일단 담고 봐야 합니다.

 

 

해산물 맛보기를 담가서 옆으로 더 가보겠습니다.

피자코너가 있습니다.

고르곤졸라와 바베큐피자가 있네요. 음.. 패쓰!

 

 

피자 옆에 또 해산물이 나오네요.

이번에는 구이입니다.

오징어구이, 전복구이, 메로구이

일단 하나씩 다 맛을 봐야겠죠. 담습니다~

 

 

그 옆에 또 구이가 있습니다.

새우구이가 통으로도 있고, 랍스타 버터구이도 있네요.

(비주얼은 랍스타인데 사이즈가 새우네요)

얘도 담아야죠~

 

 

그 옆에는 고기류가 나옵니다.

하나는 폭립이고 하나는 음... 기억이 안나요...

 

 

그 옆에는 LA갈비와 토마호크가 있네요~

 

 

그 옆에는 양랙(양갈비)와 양고기 스테이크가 있습니다.

이미 인터넷으로 조사를 해서 갔었드랬죠.

양갈비는 무조건 먹어줘야 한다고~

픽~! 담아담아~! 

 

 

자 이렇게 첫번째 순방을 마치고 담아온 아이들입니다.

대게, 전복, 가리비, 뿔소라, 새우, 메로구이도 있고요. 

가리비도, 전복도, 뿔소라도 기본적으로 맛났습니다.

해산물 찜에 초장 찍어먹으면 무조건 평타 이상이죠~

대게다리는 당연히 대게니까 평타는 하겠지만은 살짝 많이 식어서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좀 덜했습니다.

새우도 당연히 맛있게 구워졌고, 상태를 보니 신선도가 괜찮은 새우인 느낌이었습니다.

메로구이는 기름끼가 많긴 했으나, 약간~아주 살짝 질겅이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로는 원래 우리나라에 품질 좋은 부위가 잘 안들어온다고 들었어요~) 

 

랍스타, 폭립, 양갈비도 있습니다. 양갈비에는 역시 홀스타인소스가 있어야죠~

폭립은 단짠의 느낌인데 단품으로 먹기에는 과한 느낌이었습니다.

랍스타버터구이 맛있었고요.

양랙~ 양갈비 적당히 잘 익은게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살짝 식은 감은 있었네요.

 

모과부인은 가리비, 대게다리, 뿔소라와 샐러드를 떠왔네요.

 

아리아에 가시면 진짜 양랙은 꼭 맛이라도 보셔야 합니다.

 

자, 이제 첫번째 만찬을 마치고 두번째 사냥을 나가보겠습니다

훈제연어 코너입니다. 

훈제연어와 곁들일 소스가 있습니다.

연어 안좋아해서 일단 패쓰~

 

그 옆에 훈제 관자 카르파치오와 참치타다키입니다.

카르파치오도, 참치 타다키도 제가 좋아하는 거니까 무조건 담았답니다. 

이 두가지 첫번째 전채요리로 담아주길 추천합니다.

새콤짭짤한게 입맛을 돋궈주는데 최고였습니다.

 

이어서 약간 지중해식이라고 하나,

전채요리류의 가벼운 샐러드가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산미가 있는 음식 사랑합니다. 어서 제 접시로 들어오세요~

 

 

이제 맞은편 테이블, 회코너로 가보겠습니다.

연어와 참치 회가 보입니다.

 

광어와 방어 회도 보입니다.

광어는 당연히 제주산이지 않을까요?(국산 양식 광어의 60%이상이 제주산)

방어는 아직 철이 아니지만 나쁘지 않네요~

 

회코너의 마지막에는 단새우가 있습니다.

초장 살짝 발라 먹으면 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회 코너를 건너 다른 쪽 테이블에는 튀김이 있습니다.

제가 원래 해산물 러버 거든요. 새우튀김 정도는 픽 해줘야죠.

젤 왼쪽 고로케도 먹어보고 새우튀김도 먹어봤는데,

뷔페라서 그런지 갓 튀긴 바삭함은 부족하지만, 먹을만 합니다.  

 

수프코너에는 제가 좋아하는 게살수프도 있습니다.

전복죽도 있었고, 단호박죽, 아스파라거스스프도 있었답니다.(사진이 없네요..)

 

저의 2차전 접시입니다.

아직까지도 탐색전이기때문에 맛보기 정도로만 담아와야 합니다.

사실 샐러드, 타다키, 카르파치오가 전채요리가 되어야 하지만!

뷔페니까 일단 좋아하는 것부터 맛보게 되네요.

근데 관자 카르파치오 진짜 괜찮았어요.

 

당장 허기가 가시니 이제 알코올도 생각이 납니다.

술메뉴를 보다가 특이해보여서 시킨 오메기술입니다.

오메기향이 나고 목넘김이 좋았던 오메기술입니다.

(개인적으로 뷔페요리와의 궁합은 추천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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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접시를 비우고, 이제 3차전을 위해 둘러보겠습니다.

회코너를 돌아가면 이렇게 초밥코너도 있습니다.

초밥은 밥배부르니까 패쓰!

(사실 모과부인꺼 뺏어먹었어요 ^^)

 

초밥코너 옆에는 면코너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쌀국수와 우동을 해줍니다.

 

그릇에 이렇게 토핑을 원하는 만큼 넣고,

무슨 면 해주세요~하고 그릇을 드리면 됩니다.

 

받으실때 옆에 접시를 들고 있으면 그 위에 면기를 올려주십니다.

면기가 뜨겁거든요~

그리고 다시 옆의 고수나 스리라차소스 같은 소스를 첨가하시면 완성이 됩니다.

 

다시 면코너 옆쪽을 둘러보면 중식코너가 있습니다. 이렇게 딤섬(중식만두) 이 있습니다.

 

소룡포(샤오롱빠오)도 있고요~

 

그 옆의 나무찜통안에는 생선찜이라는 메뉴가 있네요.

무슨 생선인지는 써있지가 않았네요.

 

더 옆으로 가시면 어향가지, 팔보라조, 트러플볶음밥이 있습니다.

 

더 옆에는 이제 아시아로 넘어가나 봅니다.

흑후추장어볶음과 싱가포르칠리새우가 있네요.

 

인도식 커리코너도 있구요.

매운새우커리와 버터치킨커리가 있습니다.

 

인도커리가 나왔으니 그에 맞게 난도 있습니다.

왼쪽부터 바스마티라이스, 탄두리치킨, 난이 있네요.

 

인도코너 옆으로는 키즈스테이션이라는 곳이 있네요.

코시국이 아니라면 돌잔치를 하는 공간으로 보이네요.

 

사실 탐색하는 동안 사진을 찍고, 휴대폰 내려두고 엄청 먹었습니다.

뷔페 아시죠? 탐색전 끝내고 본격적으로 먹어야 되는거~

본격적으로 한 5차전, 6차전까지 마치고 마지막 마무리로 제가 맛있던 것들 액기스만 모았습니다.

가리비, 대게다리, 새우구이, 랍스터버터구이, 참치타다키, 관자카르파치오, 메로구이, 양갈비, 전복구이입니다.

쓰고보니 마지막 접시도 푸짐하게 떠왔네요.  

 

본식 마쳤으면 이제 디저트를 먹어야 합니다.

아까 마지막 접시는 디저트 제외였어요~

디저트 코너에 이렇게 마카롱과 케이크가 있네요.

 

저희 부부는 딱히 케이크(단것)으로 마무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과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조금 더 여유가 있었으면 한접시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었는데!

주변 테이블의 손님들도 다 가시고~

매장 분위기도 이렇게 마무리 분위기라서 요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오리너구리의 촌스러운 호텔뷔페 첫경험이 지났습니다.

뽕 뽑으려면 한 2접시 정도 더 먹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다 먹고 소화안되서 저 멀리 신라호텔까지 산책갔다온건 안비밀 ^_^ )

 

사실 호텔뷔페라서 엄청 기대가 많아서기도 하고,

제가 단품 전문음식점과 비교하기도 해서 실망스럽게 쓰기는 했지만,

객관적으로 전반적으로 맛있는 음식이 많았습니다.

 

나중에 또 올 기회가 있겠죠?

(블로그 수익이 좀 나와야 올수 있을까요....?)

 

오리너구리의 내돈내산 그랜드조선제주 뷔페레스토랑 아리아편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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