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리너구리 입니다. 요즘 대파가 너무 비싸요. 아주아주 비쌉니다. 그래서 파를 직접 키워먹는 파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겼죠? 맞벌이 오리너구리네서 집밥을 얼마나 먹는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는 라면에도 파 잔뜩, 밀키트에도 파 잔뜩, 심지어 냉동요리에도 파 잔뜩 넣어서 재조리를 하는 편입니다. 마늘과 파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하는 파테크에 아무런 사전 정보와 준비도 없이 도전해봤습니다. 1일차(3/25) 어느 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파를 쓸 일이 있는데, 모과부인이 냉장고에 있던 파 밑동을 모조리 슥삭 잘라다가 컵에 담가버렸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서 사진도 없습니다... (파 밑동부터 약 10센치 정도 자르시면 됩니다.) 3일차(3/27) 가운데 대가 살포시 ..